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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몸짱' 누가 될까'
'올해 최고의 '몸짱' 누가 될까'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7.0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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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라체육관서 2006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

올해 최고의 '몸짱'을 가리는 2006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 겸 국제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오는 8∼9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 남.여 일반부, 중년부, 장년부, 커플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미스터코리아에 오른 선수는 다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된 만큼 연패가 없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한다.

특히 이전 대회에는  2005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2위인 조왕붕 선수와 2003 미스터코리아 김명섭, 2004 미스터코리아 양상훈, 미스터 유니버스 1위인 강경원 선수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각 체급 선수는 규정에 따라 정해진 포즈 7가지와 자유포즈 1가지등 8가지 포즈를 선보이게 된다.

보디빌딩 경기는 체조 등과 같이 감점과 가점을 따져 순위를 가리지 않고 심판들이 각자 매긴 선수의 등수를 더해 합계가 낮은 선수가 우위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 일반부 9개 체급의 챔피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미스터코리아를 가리는 하이라이트는 9일 오후 3시에 시작된다.

특히  50세 이상 선수들이 '노익장'을 자랑하는 중년부 경기와 웬만한 남성 못지않은 근육을 자랑하는 여성 선수들의 경기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여성 보디빌딩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의 명칭에도 특별히 '미즈코리아'를 넣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전날인 7일에는 제4회 제주시장배 보디빌딩대회겸 미스터 제주선발대회가 열리며 입상자는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에 제주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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