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정비 BTL민간투자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통합 추진된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기존 제주시 807억원과 북군 913억원을 통합해 총 사업비 1720억원(국비 1042억6000만원, 지방비 677억4000만원)을 투입, 오는 2009년까지 동쪽 지역 82㎞, 읍·면 지역 137㎞등 총 219㎞구간을 완공할 계획이다.
제주시는이번 오·우수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분류식 비율이 종전 37%에서 최고43%수준까지 향상돼 지하수오염 방지 및 수질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 환경관리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BTL사업 타당성조사·처리시설 기본계획 및 사전환경성 검토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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