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7일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턴 강모씨(29.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4월28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성당 앞 도로에 주차된 김모씨(34)의 포텐샤 차량에 있던 현금 220만원과 1000만원권 자기앞수표 2매가 들어 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다.
한편 강씨는 지난 6일 새벽 절도 미수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던 중 도난당한 1000만원권 수표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추궁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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