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훈(새서귀초) 김상범(오현중) 교사가 201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8월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9명의 교사를 선정했다.
장치훈 교사는 제주과학축전 기획·운영, 과학캠프 및 과학아카데미 강사, 사회복지시설 교육기부 활동 참가 등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장 교사는 교내에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연구·발표, 탐구체험 중심의 과학동아리 운영을 통해 과학교육 내실화에 기여해왔다.
김상범 교사는 과학동아리 벅스빌을 조직해 과학축전에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과학전람회 등 과학관련 각종 대회에서 참가학생들을 지도해 수상하는 등 학생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상장, 포상금 500만원과 해외학술 시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엔 실험기기, 실험장비 및 과학도서 구입비로 300만원이 지원된다.
한편 올해의 과학교사상 시상식은 6일 서울 쉐라톤호텔에서 열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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