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5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한모씨(70.여)의 집에서 한씨가 마루에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조카 신모씨(45.제주신 연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씨는 "혼자 살고 있는 이모에게 안부전화를 자주 하는데 이틀 전부터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찾아가보니 마루에 엎드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신씨가 4일전 숨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외부 상처가 없고 타살 혐의점이 없어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