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운송수단으로써의 자전거의 우수성과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전거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전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 및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2006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06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자전거페스티벌은 이날 오전 용담 레포츠공원을 출발해 이호동 방사제 입구를 돌아오며 자전거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갖가지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우선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어린이세발자전거대회, 미니자전거경주가 펼쳐진다.

또 이색자전거체험과 함께  올바른 자전거타기 자세 및 주행방법 등 자전거 강습도 실시된다. 참가자에게는 경품 및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자전거페스티벌에 이어 삼양해변노래자랑, 철인3종경기, 오픈윈드서핑대회,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 등이  8월말까지 연이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