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아마튜어복싱연맹이 창립돼 제주체육발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북제주군 아마튜어복싱연맹은 지난 26일 북제주군청 회의실에서 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으로 홍국남씨를 선출했다.
또한 규약제정과 초대임원진을 구성해 제주도 아마튜어복싱연맹의 승인을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동안 북제주군 관내 복싱인들은 권우회등 여러단체들을 구성하고 친목회 형태로 독자적인 활동을 해 왔다.
단체 통합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돼 꾸준한 논의가 진행돼 마침내 복싱연맹 탄생이라는 결심을 보게 됐다.
한편 북제주군체육회 산하에는 북제주군태권도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복싱연맹이 가맹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