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차등화로 소비자들 신뢰 얻어
비파괴 선과기를 통한 철저한 선별출하 감귤이 품질의 차등화를 기하면서 일반 선과기 출하 감귤보다 20%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은 만감류의 철저한 선별을 통한 명품화를 유도하고 품질의 차등화를 통한 만감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만감류 비파괴 지원사업을 지난 200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사업비 9억5천만원을 투자해 6대의 만감류 비파괴 선과기를 설치 철저한 선별 출하로 품질의 차등화를 기해왔다.
연도별 지원실적은 2003년도 3개소, 4억5천만원 투자 남원농협, 위미농협, 성산농협 각 1대씩 지원했으며, 2004년도에는 2개소 3억5천만원 투자 남제주하우스영농조합법인, 남군농업기술센터에 각1대씩 지원했고 금년도에는 1개소 1억5천만원을 투자해 표선농협에 1대를 설치했다.
남군은 비파괴 선과기를 통한 출하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비파괴선과기 설치를 희망하는 농협이나 작목반 등이 있을
경우 농산물 물류표준화 사업 등을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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