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농가 5백만원 이하 과태료부과
북제주군은 최근 홍콩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차단방역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북군은 해외악성전염병인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사료 반입항인 한림항에서 반입사료 및 사료운반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매주 수요일은 ‘전국 일제소독 및 질병 예찰의 날’로 정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철저한 소독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축사육시설은 물론 도축장, 집유장, 가축 등 운반차량 등에 대한 소독시설 설비 및 소독실시 기록부 작성여부를 조사한다.
위반농가나 영업자 등에 대해서는 1회 경고 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처분하고 방역활동이 우수한 농가는 차량소독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
한편 북군은 효율적인 가축방역활동 강화를 위해 지역축협 등으로 구성된 지역가축방역협의회를 운영해 역할 분담 등으로 민간방역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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