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삼도1동 모 카페 지하 내실에서 주인 정모씨(48.여)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정씨의 아들 이모씨(2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어머니가 전화를 받지 않아 가게에 나가보니 주점 홀에 물이 차 있고 어머니가 내실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을 확인 결과 양씨는 옷을 입은 상태였고, 몸에 외상과 혈흔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정씨가 숨져 있는 자세와 주변 정황 등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26일 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들도 무섭고, 어른들도 무섭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