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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스포츠산업 신호탄 '세계요트대회'
제주해양스포츠산업 신호탄 '세계요트대회'
  • 미디어제주
  • 승인 2006.10.0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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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이자신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장

세계해양스포츠의 꽃으로 불리우는 '2006 세계레이저요트선수권 대회'가 지난달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순해수욕장에서 장기간 동안 46개국의 선수와 임원, 국제심판 및 요트관광객 등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대표가 출전하는 씨니어 선수권대회 와 35세 이상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국제레이저요트협회(ILCA)가 주최하고 한국레이저요트협회 (회장 황성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구촌 요트 강국인 영국을 비롯한 독일, 프랑스등 유럽대륙과 미국, 캐나다, 브라질등 미주대 륙,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양주 등 1인당 GNP 2~3만불 이상의 부 강국들이 대부분의 참가해 대회 이미지를 높혔다.

특히 ILCA 헤이니 웰만 회장에 의하면 세계 랭킹 20위까지 선수중 18명이 참가해 역대 대회사상 최고 수준의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태풍과 일기불순등을 제외하면 경기 운영면에 있어서도 출전 선수들이 청정바다와 쾌적한 관광명소로 환상적인 둘러싸인  해수욕장에서 경기가 불편없이 매끄럽게 진행되므로써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 수준급 경기와 연산호 군락지로 아름다운 청정바 다와 빼어난 관광명소로 둘러싸인 경기장소를 지구촌에 널리 알 리기 위해 헬기 항공촬영 장면을 ILCA 121개 회원국과 각국의 Sailer 1만여명에게 연 8회 이메일을 보내는 등 '스포츠의 파라 다이스 제주'가 21세기 해양 스포츠의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 졌다.

우리 화순리 자생단체들은 대회 2개월전부터 마을 총회 등을 통해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 해수욕장 일대에 매주 정화활동과 대회기간 동안 양식부폐, 향토음식점, 토산품 판매등을 통한 마을  공동의 수익사업을 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의하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했다.

다소 부족한점이 없지는 않았지만 온 마을 리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켰 다는점에 대하여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추진해 왔음을 밝히는 바이다.

또한, 대회가 끝난 지금 경기 장소였던 해수욕장에 대회기념 용천수 조형물을 설치하는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장기간 동안 청정제주의 상징인 우리 마을 화순을 전세계에 30여일간 방영하는 등 미래 화순을 알리는데도 크게 일조한 것으 로 기대해 본다. 

대회 기간동안 마을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하 나가 되어 맡은바 의무를 다해준 리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울러 이러한 대규모 대회를 우리마을에 유치 개최하여 주신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레이저요트협회 관계관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이자신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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