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미디어제주배 골프대회 폐막, 초가을 제주 정취 만끽
제3회 미디어제주배 골프대회 폐막, 초가을 제주 정취 만끽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8.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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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18홀 샷 경쟁 … 시상식 끝으로 마무리
박대원·최종남씨 남녀부 우승, 진생례·홍영희씨 메달리스트 ‘영예’
제3회 미디어제주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시상식이 30일 저녁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렸다. ⓒ 미디어제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30일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룸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라컨트리클럽 동코스와 서코스, 남코스 등 36개 홀에서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국내 골프 동호인들과 중국인 골퍼들이 참가, 초가을로 접어든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면서 골프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수 행정부지사가 남,여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미디어제주
 

신페리오 방식으로 점수를 집계, 순위를 가린 결과 남자부에서는 박대원씨가 2언더파 70타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최종남씨가 72타를 치면서 이븐파를 기록, 우승을 거머쥐었다.

명재기씨와 주정희씨 각각 70.6타, 72.2타로 남녀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의 영예는 각각 73타, 76타를 친 진생례씨와 홍영희씨에게 돌아갔다.

장타상은 남자부의 경우 255m를 기록한 나종익씨, 여자부는 203m의 장타를 뽐낸 백종숙씨가 차지했고 근접상은 윤창집씨와 최수진씨가 수상했다.

고승영 미디어제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메르스 여파에도 3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그 중 절대 다수가 바로 중국인들이고 이 대회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돌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 대회의 가치를 새삼 느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 대표는 이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도 최고의 관광지로 꼽는 곳이 바로 제주도”라며 “푸른 그라운드에서 멋진 티샷을 날리고 제주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새기셨으면 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권영수 행정부지사도 격려사를 통해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박인비 선수의 경기 모습을 보면서 골프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청정한 제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각자 사회적 활동을 한 단계 높이는 장이 됐을 것이다. 내년에도 제주에서 다시 새로운 여정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희현 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은 “만찬을 즐기면서 시상식이 함께 열려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인 것 같아 신선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제주 풍광을 만끽하면서 골프를 통해 우의를 다지면서 제주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권영수 행정부지사와 제주도의회 고충홍 행정자치위원장, 김희현 문화관광스포츠위원장, 양경홍 제주도골프협회장, 백율학 JCC개발본부 대표, 김주남 롯데면세점 상무 등이 참석해 직접 입상자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상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음은 시상 내역.

◆제3회 미디어제주배 한중 아마추어골프대회 입상자 명단
▲우승 △남자=박대원(70타) △여자=최종남(72타)
▲메달리스트 △남자=진생례(73타) △여자=홍영희(76타)
▲준우승 △남자=명재기(70.6타) △여자=주정희(72.2타)
▲3위 △남자=황형구(71.4타) △여자=류한선(72.6타)
▲장타상 △남자=나종익(255m) △여자=백종숙(203m)
▲근접상 △남자=윤창집(2.1m) △여자=최수진(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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