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육대회(제39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북제주군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대회준비 작업에 나섰다.
북제주군은 28일 내년에 치러질 도민체육대회 준비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대회 준비위원회의 운영을 비롯한 향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장 시설 준비를 비롯해 개・폐회식 특별이벤트 발굴 운영, 성화채화 및 봉송, 대회 홍보, 주차 및 교통대책, 자원봉사, 주요도로변 환경정비, 숙박시설 및 음식점 안내, 선수 출전준비 등 세부실천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제주군은 14억의 예산을 투입해 종합운동장 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