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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재난안전대책본부, 125일만에 방역대책본부로 전환
AI 재난안전대책본부, 125일만에 방역대책본부로 전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4.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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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19일부터 AI 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조정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발령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 경보 단계가 125일만에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 19일을 기해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함에 따라 도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AI 방역대책본부로 전환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금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도내 6곳에 운영되고 있던 거점 소독시설도 운영이 종료되며, 철새도래티 통제 초소에 대해서도 철새들의 북상과 타 시도의 AI 발생 소강상태 등 방역 여건을 반영해 18일부터 운영이 종료됐다.

 

다만 전남북과 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AI 방역대가 유지되고 있어 방역대가 유지되고 있는 충남, 전남‧북, 경남 등 지역에서 생산된 가금산물 반입금지 조치와 경북 지역산 닭 초생추를 제외한 살아있는 가금류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도가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경각심을 유지해 농장 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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