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1시7분께 제주시 연동 모 빌딩 4층 계단 창문에서 강모(28.여)씨가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대학졸업 후 일본에 거주하다 심한 정신질환을 앓던 강씨가 지난달 초순께 귀국, 오빠 강모(37)씨와 같이 살아오던 중 지난 7일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던 강씨가 이날 오후 맨발로 탑동 방파제를 서성이는 것을 오빠 강씨가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 왔다는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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