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화흥기업그룹 주관사 참여
서귀포시 예래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이 문화재 조사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고 사업자 공모에 나설 예정이어서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공모결과 1개 컨소시엄 그룹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3일 예래동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중국의 대련화흥기업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주)팬퍼시픽, SK건설 외 8개기업이 참여한 '폰타힐즈 컨소시엄'이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JDC는 조만간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소정의 절차에 따라 심사해 적합한 경우 이 사업을 추진할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예래동 인근 22만여평의 부지에 호텔, 콘도미니엄, 상가, 보양센터 등을 포함한 세계적 휴양관광단지를 개발하는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한편 개발센터는 휴양형주거단지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를 최근 착수했으며, 이에따라 올 하반기에는 공사착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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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민주주의가 이렇고 이러냐
예래동 주민들을 팔아먹는 개발센터는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