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도민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도민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5.14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DC 창립 5주년, 국제자유도시 추진기반 구축 '성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가 오는 15일로 창립 5주년을 맞는다.

제주를 동북아의 중심도시이자 국가 개방거점으로 사람, 상품, 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국제자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02년 5월 15일 설립된 JDC는 국무총리실에서 확정한 7대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제주의 경쟁력을 살릴 수 있는 4+1 핵심사업 육성으로 수정돼 첨단과학기술단지와 휴양형 주거단지,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등의 핵심프로그램과 쇼핑아울렛, 생태공원,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등 전략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JDC는 2002년 창립이래 5년간 선도프로젝트 가시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2005년 첨단과기단지 착공 및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승인, 2006년 신화역사공원 및 서귀포미항 개발사업 승인등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기반을 구축했다.

제주시 아라동에 33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과학기술단지가 2005년 6월 첫삽을 떴고,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률이 58%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6월말에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예래동에 22만평규모로 조성되는 휴양형주거단지는 2005년 개발사업 승인 및 2006년 토지확보가 완료돼 올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JDC는 지난 5년간 투자유치 및 기업유치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 주력해 왔다

지난해 12월에 신화역사공원 투자유치를 위한 12억불 규모의 MOA(투자합의각서)를 체결하였고, 지난 4월에는 휴양형주거단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완료했다.

홍보마케팅 분야에서는 2003년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그 결과 외국인의 제주방문의향이 2003년 29%에서 2006년 58%로 증가했다.

JDC가 지난 5년간 도민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도민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성과 중 하나다.

JDC는 직원과 면세점 운영인력 650명 중 78%인 510명을 제주출신으로 채용하여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했고 도민의 국제화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아카데미, 중고생 해외어학연수, 중고생영어캠프 등을 실시했다.

한편 JDC는 현재 추진중인 핵심프로젝트가 완공이되면, 이에따른 고용파급효과 6만2000명, 생산파급효과 5조7000억원, 소득파급 효과는 1조 5000억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돼 도민소득 3만불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