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해 마트에서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정모(33.여)씨를 특가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소재 모 마트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간 후 매장직원 김모(28)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카운터 밑에 보관중인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후 신용카드로 810만원을 인출해 가로채는 등 전후 5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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