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발전협의회가 오는 25일 발족과 동시에 1차회의를 갖는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의 주요정책 입안,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제주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주교육발전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첫 회의에서 도교육청은 제주교육의 현안사항인 ‘실업계고등학교 운영체제 개편 방안’에 대한 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교육발전협의회는 자문기관의 역할을 하며 그 내용을 보면 △제주교육발전의 기본방향 및 계획수립에 관한 사항 △제주교육의 주요 교육시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중.장기 제주교육 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복지에 관한 사항 △기타 제주교육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협의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20명의 위원으로 발족되고, 학부모 대표 4인, 교육관련단체 추천 3인, 학교장 2인, 대학교수 2인, 사회교육관계자 2인, 변호사 등 기타 전문가 3인의 외부위원, 부교육감 외 2인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다음은 제주교육발전협의회 위원 명부.
▲학부모대표 : 장동훈(제주시학운위 협의회장), 송형록(서귀포항운위 협의회장), 조은덕(북제주학운위 협의회장), 김순정(지역사회어머니회장)
▲교육관련단체 추천위원 : 강창식(제주도의회 추천, 도의원), 강창현(교육위원회 추천, 전 중등교장), 이상선(교총 추천, 한림공업고등학교 소속)
▲초.중학교장 : 좌승원(봉개초교 교장), 하수용(함덕정보고 교장)
▲대학교수 : 양영오(제주대 산학협력단장), 현창문(탐라대 교수)
▲사회교육관계자 : 장영호(학원연합회장), 김영보(서귀포평생학습센터 소장)
▲기타전문가 : 허상수(변호사), 양만식(제주도 재정경제국장), 고영진(전 제주도교육청 과장), 유춘기(라마다호텔 부사장)
▲당연직위원 : 이문희(부교육감), 김혜우(교육국장), 한승일(기획관리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