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차 한 잔 어때요?“
서귀포시청 제2종합민원실 옆 야외에 일반까페 같은 휴게실이 생겨 화제다.
휴게실은 삼나무 목재를 이용해 난간 및 목재 바닥데크시설을 설치해 민원인 및 시청사를 찾는 내방객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또 탐라순력도 4점을 전시해 고풍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특히 휴게실에서 멀리 범선이 내려다 보이고 주변에는 홍가시 나무와 잔디를 식재하는 등 돌과 나무, 꽃과 잔디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관공서에 목재를 이용해 휴게실을 설치하는 등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청 총무과는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청사를 찾고 쉬다갈 수 있도록 민원편의 행정.시설을 더욱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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