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하우스감귤의 경락가격이 예년에 비해 훨씬 높게 형성되고 있다.
25일 농협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4일 현재 하우스감귤은 448톤이 출하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5kg들이 한 상자당 평균 경락가격은 2만6200원(최고가 3만3300원, 최저가 1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시기 평균경락가 2만3900원과 2003년 같은시기 2만1300원에 비하면 2300~4900원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일자별 평균 시세를 보면 지난 17일 2만7300원, 18일 2만6600원, 21일 2만7300원, 24일 2만6200원 등이다.
한편 올해산 하우스감귤은 지난해보다 조금 줄어든 2만3751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농협은 시장출하량의 79%인 1만6500톤을 계통출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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