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오는 8월에 상품권 발매
북제주군은 도내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올해 8월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을 발매한다.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의 디자인은 북제주군이 자생지이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문주란을 주 소재로 해 북제주군민의 강인함과 근면성을 상징했다.
또 자기앞수표와 동일한 규격에 요판인쇄, 은화, 미세문자, 홀로그램, 선화인쇄, 은선 등을 기재해 상품권 위조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권은 5천원 권 5만장, 1만원권 15만장 등 총 20만장이 발행되며, 소비자가 물건을 구입할 시 10% 할인, 상품권 액의 80%를 구매할 경우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북군은 상품권 발매가 가까워짐에 따라 취급 금융기관 선정과 관내 슈퍼, 하나로마트, 문구점, 주유소 등의 가맹점을 지정하고 계약체결을 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한편,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각종 시상식에서 상금이나 상품으로 지급되던 것을 상품권으로 대체해 상품권의 유통을 활성화시키고, 향후 물산장려운동으로 승화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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