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총 수출액 148억원...전년동기 7.6% 증가
지난달까지 남제주군의 감귤 등 농산물과 수산물의 수출실적은 증가하고 축산물의 수출실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농.수.축산물 수출 실적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7억원에 비해 7.6% 증가했다.
또한 남제주군은 이의 원인으로 감귤, 양배추 등의 농산물과 넙치, 찐톳 등의 수산물 수출이 증가하고 돼지콜레라의 여파에 의해 돼지고기의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남제주군의 부분별 수출실적을 보면 감귤, 양배추, 금귤 등의 농산물은 14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11억원보다 24.2%증가했다.
또한 넙치, 소라 등의 수산물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111억원보다 5.1% 증가했다.
그리고 감귤농축액, 감귤초콜릿 등의 공산품도 14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6억원보다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축산물은 3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려 전년 동기 9억원보다 67% 감소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올해 수출목표액 428억원 달성을 위해 지난달까지 수출물류비를 1억4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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