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전략 지지...홍콩 능가하는 국제도시로 거듭날 것
제주관광협회(회장 이길현)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에 대해 “명실상부한 국제자유도시로의 도약과 제주관광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관광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은 제주에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 한다”면서 “이로써 이상적인 자유시장경제모델 구축을 통해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국제자유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관광협회는 이어 “이번 구상안이 제주지역에 적합한 3대 핵심산업인 관광, 교육, 의료와 이에 기반을 둔 IT, BT, ET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제주도를 친환경적인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광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이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하며, 제주 관광인들도
제주도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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