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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대정읍일대 ‘관광벨트화’ 추진
남제주군 대정읍일대 ‘관광벨트화’ 추진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5.2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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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알뜨르비행장-추사적거지-대정읍성 연계 관광상품 개발

남제주군 대정읍 일대가 세계적인 문화재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강창일 국회의원(열린우리당, 제주시.북제주군 갑)은 27일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가 문화재와 관광산업의 연계발전을 위해 업무협력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력합의서에 따르면 최남단 마라도를 비롯한 남제주군 일원을 문화재를 활용해 관광벨트조성화하고, 관광 안내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또한 마라도에 지방비와 국비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토지매입과 식생을 복원하고, 생태전시관건립과 마라도 풍광에 맞는 시설 등의 인프라 정비를 포함하는 마라도 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시행한다.

또 알뜨르 비행장은 모슬포전적지의 관광자원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게 되며 교육장 및 체험장 등의 시설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추사적거지는 기념관을 신축.이전하고 유물구입 예산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어촌관광산업화 시범사업 마스터플랜을 작성해 오는 2006년 관광시범안내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가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1문화재1지킴이’사업에 따라 서귀포 천제연 난대림지역의 지킴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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