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고 범행이 발각되자 흉기로 위협한 정모씨(32.주거부정)를 강도 등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6시40분께 제주시내 모 원룸 A씨의 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던 중 집에 돌아온 A씨에게 들키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위협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정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내 상가와 가정집을 돌며 금품을 훔쳐왔다고 진술함에 따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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