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018 상반기 주말체험학교 개강식 실시
도내 초‧중‧고등학생 98명 대상, 오는 24일부터 15주 진행
도내 초‧중‧고등학생 98명 대상, 오는 24일부터 15주 진행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주말이면 스마트폰에 푹 빠진 아이들이 많다. IT 기기가 발달한 탓도 있지만, 아이들이 즐길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크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려 ‘2018 상반기 주말체험학교’를 개강한다. 오는 24일 개강식을 기점으로 7월 7일까지 총 15주 동안 운영될 계획이다.
강좌를 신청한 초‧중‧고등학생 98명의 학생은 그동안 기회가 없어 접하지 못했던 창의․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운영 강좌는 서각, 교육미술, 바이올린, 우쿨렐레, 로봇교실, 한국무용 총 6개 강좌이며 상반기 주말체험학교가 끝나는 7월 7일에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우수 강사들을 확보해 질 높은 강좌를 운영하겠다”며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자극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자기 주도적 여가 활동이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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