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전세계적인 미투, 위드유 물결에 힘입어 제주대에서도 페미니즘 강연이 진행된다.

제주대학교의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페미니즘 철학자 윤김지영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윤김지영 교수는 강연에서 ‘페미니즘, 시대의 감각’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페미니즘의 의미, 페미니스트로서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편 윤 교수는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 학사와 석사, 파리 팡테옹 소르본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헬페미니스트 선언>이 있고 <증오의 프리즘으로서의 일간베스트 현상 읽기>, <전복적 반사경으로서의 메갈리안 논쟁> 등 20편의 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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