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함께해 온 협회
4월 2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4월 29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어린이날 행사 개최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10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이하 협회)의 새로운 이사회가 공식 출범했다.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총 9명이다. 지회장 직책은 오진택 전 제주도청 보건위생과 과장이 맡았다. 오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성규(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성원스님(신제주불교대학보리왓 학장), 이종철(아시아나항공 과장), 강용주(제주소아암부모회 초대회장), 강지웅(용담2동적십자 봉사회 부회장), 고경남(제주공생자원봉사연합회 회장), 이병철(제주불교신문 편집부장), 이충수(제주소아암부모회 회장)로 구성됐다.
오 지회장은 “제주도 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명성 있는 이사진이다. 지속해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함께해 왔던 분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사진들은 오는 4월 29일 신화월드(테마파크)에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홈페이지(www.jjsoaam.or.kr) 또는 협회(064-702-0766)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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