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성마을 화재현장, 10일 연오로 공사현장 잇따라 방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오라동 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당 이승아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인 9일과 10일 잠시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화재 현장과 도로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승아 후보는 지난 9일 오라동 동성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 피해자가 지병 때문에 정상 생활로 회복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이웃 주민들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피해자를 위로했다.
또 10일에는 도로 완공이 지연되고 있는 연오로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당초 올 전반기에 완공 예정이었던 연오로 공사가 하반기까지 지연돼 소음, 분진, 이동 불편 등 주민들의 직‧간접적인 피해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공사를 최대한 빨리 완공시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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