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연예술단체, "공공 공연장 및 연습장 조성은 예술인의 숙원"
도내 공연예술단체, "공공 공연장 및 연습장 조성은 예술인의 숙원"
  • 김은애 기자
  • 승인 2018.07.3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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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및 공연예술인 입장 발표
제주문화예술재단의 공공 연습장 조성 사업에 '찬성' 목소리
"한짓골아트플랫폼 사업은 제주 공연예술 발전의 견인차 될 것"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사)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를 포함한 도내 공연예술단체들이 "공공 공연장 및 연습장 조성은 제주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숙원사업이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사)한국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국악연희단 하나아트, (사)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 국악단가향, 노래세상 원, 마임극단 동심, 민요패 소리왓, 어쩌다밴드, 상상놀이터, 자작나무숲, 제주어지킴이 뚜럼부라더스, 제주두루나눔, 제주소리, 제주춤예술원, 배우 우승혁, 배우 현애란 이상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인은 지난 30일 이와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제주는 공연장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제주도내 공연장 대관은 자체 사업과 대규모 행사들로 어렵고, 공연 연습실 또한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문체부에서도 2014년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전국광역시도 단위로 공공 공연 연습장을 조성하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국의 광역도시들은 속속 국비지원의 공연 연습장을 조성해 혜택을 보고 있는데, 제주도는 조성조건(건물의 층고 등)을 충족시키는 건물을 확보하지 못해 현재까지 공공 공연 연습실을 조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공연장 및 공공연습장 조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가)한짓골아트플랫폼 사업은 무용, 음악, 연극 등 열악한 제주지역 공연예술계의 숙원이며 제주지역 공연예술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그동안의 사업추진과정상에서 나타난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진행과정에 충분히 반영하기를 바란다"며 "공연예술단체의 목소리가 충분히,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시스템 마련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예술가로서 제주의 문화가 더욱 가치 있고 아름답게 꽃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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