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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6.15 공동선언 평화통일 한마당' 개최
  • 조형근 기자
  • 승인 2005.06.1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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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 시청어울림마당서...다양한 문화행사 열려

6.15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제주본부(상임대표 임문철)는 15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광복 60돌! 6.15공동선언 발표 5돌 기념식 및 평화통일한마당’을 개최한다.

제주도민에게 6.15공동선언 5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통일의 기운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재 조성되고 있는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알리는 동시에 반전평화 여론을 형성하게 된다.

또 평양에서 개최되고 있는 6.15통일대축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6.15공동선언지지와 이행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식전행사(율동공연) △개회선언 △민중의례 △기념사 △축사 △6.15공동위원회 제주본부 사업진행 보고 △연설 △폐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폐회에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촛불을 점화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평화와 공존의 이상을 그리는 우리 민족, 그러나 분단’이라는 주제로 소리나라, 소리왓이 공연을 펼친다.

이어 ‘분단의 아픔, 통일을 열망하는 우리 민족’이라는 주제로 시낭독과 4.3노래를 부르고, ‘통일의 이정표 6.15공동선언, 다시만난 우리 민족, 이산가족 상봉의 감격’이라는 주제로 노래공연이, ‘통일을 위해, 새역사의 시작, 6.15공동위원회 출범’이라는 주제로 신나락 모듬북의 공연이 펼쳐진다.

통일청년회가 주최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돼 △어린이 통일그림 전시회 △6.15공동선언 5주년 역사에 대한 선전물 전시 △반전평화관련 선전물 전시 △화순항 해군기지 관련 선전물 전시 △민족평화축전 사진 전시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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