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일상 속 공간 확장’ 주제 청소년건축학교 운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미래 건축가로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건축학교가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일상 속 공간 확장’이라는 주제로 2019년 제주 청소년건축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제주 건축문화의 정체성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이번 청소년건축학교는 도와 도교육청, (사)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나경환)이 업무협약을 체결, 도내 건축가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저명한 건축가인 조정구 구가도시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삶과 함께하는 건축’ 특강과 체험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그룹별 토의를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반영한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작품 창작활동을 하게 된다.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청소년들에게 건축분야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가로 성장할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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