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어장 자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패.조류투석사업이 마루리 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전망이다.
15일 남제주군은 미역, 우뭇가사리, 모자반 등 해조류의 포자 방출시기에 맞춰 패.조류투석사업이 지난달 초부터 시작해 지난 7일 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올해 사업비 3억4500만원을 투입해 성산읍 성산리어촌계 등 17개 어촌계 23ha에 패.조류투석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8ha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한편 남제주군은 1980년 이후 남제주군 지역 마을어장내 패.조류투석사업은 273ha에 36억3600만원을 투자해 갯녹음어장의 회복과
패.조류 서식어장 환경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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