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느낄 수 있는 행복한 감정. 누구나 살면서 한 번은 경험했을 것같다.

제주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힘으로 삶의 행복을 보다 충만히 느낄 수 있도록.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이 '2019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

4회 째를 맞이하는 '제주시 학생 음악 축제'는 '감동의 하모니, 행복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31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다.

주목할 점은 축제의 주인공이 오롯이 '학생'이라는 점이다.

이번 축제에는 제주시내 초·중학교 21개팀, 900여명의 학생들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부 공연에서는 합창, 중창, 앙상블, 난타, 사물놀이 등 11개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10개 팀이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1위와 2위 순위를 정하는 경연이 아닌, 그저 함께 즐기며 음악이 주는 행복에 취해보는 시간. 제주의 학생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음악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한다.

준비물은 단 하나. 음악을 즐길 열린 마음만 가지고 제주학생문화원으로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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