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오후 4시, '타파! 코로나 19! 드라이브 스루 콘서트'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에 활기를 불어넣는 '드라이브 스루, 비대면 콘서트'가 열린다.
'타파!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릴 이번 콘서트는 사전 예약을 받아 오는 8월 2일 오후 4시부터 애월읍 일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 관람객이 각자의 차량 안에서 콘서트를 감상하는 형식이다.
특히 제주도내 장원영농조합법인의 후원으로 행사장 전체 방역을 위한 특수 차량도 동원된다. 이때 관객 차량도 함께 방역이 이뤄진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출연진은 모두 제주에서 활동 중인 음악인이다.
△제주 최초의 스토리텔링 마술사 ‘선동현’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어쩌다밴드’ △트럼펫과 색소폰이 포함된 대중음악 연주단 ‘어울림 밴드' △7080 밴드 음악을 연주하는 ‘바람소리’ △어쿠스틱 여성2인조 ‘가넷’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이는 전화(010-3691-2200)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 선착순 마감된다.
단, 우천 시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스루 콘서트 특성상 승용차를 이용, 행사장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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