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특별교통수단을 들어 봤는지요? 2010년 10월 지체ㆍ시각ㆍ뇌병변 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차량 5대를 가지고 운행을 시작하였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용자들이 매년 증가하여 ‘20. 12월말기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는 9,899명임에 따라 이용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차량 및 인원을 보강하여 현재 138명의 인원이 총 105대 차량(특별교통수단 66대 및 임차택시 39대)을 운영하고 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언제나 안전하고 편리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목표로 총 81억원(복권기금 80억, 도비 1억)을 투자하여 총 7개 핵심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로 스케줄링 가능한 특별교통서비스 운영을 위해 특별교통서비스 관제 프로그램 개선, 차량 교체, 운전원 시무시간 조정 등을 통한 탑승 시간을 30분 이내 70% 이상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로 임차 택시 사업자 도급 수수료 조정 등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일 평균 15콜, 100km이상 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 세 번째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서비스 만족도 증진을 위해 상담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추진, 홈페이지ㆍ스마트폰 앱을 통한 24시간 접수 및 배차를 추진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
네 번째로 교통약자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상담원 직무역량교육 연 10회 이상 추진, 운전원 교통안전 체험교육 연 2회 실시 등 교육 강화를 통해 직무만족도를 향상해 나가겠다.
다섯 번째로 특별교통수단 사고 및 정비 이력 관리를 통해 차량 사고율 10% 이상 감축하도록 하겠다, 여섯 번째로 읍면동사무소 및 장애인 단체 시설을 방문하여 홍보 리플릿 배부, 교통약자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차량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위원회를 구성하여 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 분들은 언제든지 (사)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64-710-9270)로 언제든지 차량을 신청하여 이용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