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기후위기 대응’ 지원 사업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식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왜 채식인가?’ 강사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시민단체 소속 전문 강사진이 희망 학교를 직접 방문, 현재의 식습관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채식으로 인한 탄소배출 감소 효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과 병행해서 설문을 진행, 학교급식 방향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예방을 위해 매달 1회 이상 채식의 날과 통곡물 급식의 날 운영하고 있으며, 주 2회 이상 과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급식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채소섭취 확대 시범학교도 운영하고, 채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사업 진행에 앞서 지난 4월 27일 관련 협의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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