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제주 지역 편의점 대표자들 '협력 체계 구축'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편의점 환경 조성에 협력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편의점 환경 조성에 협력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범죄와 위급 상황들. 이 모든 상황에 경찰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지역 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다.
이에 제주서부경찰서가 제주 지역 3개 편의점 업체(BGF리테일-CU, GS리테일-GS25,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자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8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지역 편의점 업체 대표자들과 '보이스피싱 OUT! 안전한 제주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 발견 시 112신고 △실종 아동·치매 노인·가출인 및 아동학대 피해 의심 상황 발견 시 112신고 등 협조 체계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난달 22일 보이스피싱 의심 112신고로 추가 피해를 막은 편의점 업주·종업원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이 수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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