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7월 2일자로 단행
제주도,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7월 2일자로 단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6.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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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희망보직 접수, 10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예정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밝힌 원희룡 지사 사퇴 ‘초읽기’(?)
제주도가 7월 2일자로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기로 하면서 원희룡 지사의 사퇴가 초읽기에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주도가 7월 2일자로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기로 하면서 원희룡 지사의 사퇴가 초읽기에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올해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다음달 2일자로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월 사퇴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원희룡 지사의 사퇴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비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 예고하고 2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예고한 하반기 정기 인사 관련 일정을 보면 우선 9일부터 11일까지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0일에는 5급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7일 5급 승진 의결자를 발표하고, 24일에는 5급을 제외한 승진심사 인원을 공개한다는 일정이 잡혔다.

제주도 관계자는 “하반기 정기안사는 통상적으로 조직 개편 등을 고려해 매년 7월말 또는 8월 중에 단행돼 왔지만, 올해는 자치경찰위원회 설치 등 조직 개편을 반영한 수시 인사가 지난 5월 14일 진행됨에 따라 별도의 조직개편 반영사항이 없어 예년보다 인사 시기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 지사는 지난 4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차기 제주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5월 초에는 <시사저널>과 인터뷰 기사에서 “개인적으로는 7월초 지사직을 던지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발언이 보도됐었다.

당시 제주도는 ‘원희룡 도지사, 지사직 사퇴 특정 시기 언급한 적 없어’라는 제목의 해명 자료를 내고 애초 기사에서 7월 사퇴 가능성이 언급된 내용이 사실무근임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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