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에 고령 국가유공자의 이동 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동보조기기 지원기금 4백만원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희)가 전개하는 「2021 안녕캠페인」으로 재능기부받은 청소년 나라사랑 감사엽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령 국가유공자 분들의 이동 안전망을 구축하고, 외부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활동적인 생활 도모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달된 기금은 도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휠체어, 성인용 보행기등 이동보조기기 구입에 사용된다.
제주농협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원 대상자 확정시 국가유공자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이동보조기기 사용법 안내 및 안부를 묻는 등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함을 전할 예정이다.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셨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후손들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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