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대상 인구의 70%인 목표 인원 40만2580명 중 48.3% 1차접종 완료
전체 인구 67만4635명 대비 1차 접종 28.8%, 완료 8.5%
전체 인구 67만4635명 대비 1차 접종 28.8%, 완료 8.5%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이 목표 대비 절반 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1894명(1차 377명, 완료자 1517명)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60~74세 고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사회필수인력 등 1차 접종 인원은 23일까지 19만4324명으로 집계됐다. 얀센 등을 포함해 접종이 완료된 사람은 5만7317명에 달한다.
제주도민 전체 인구(67만4635명 / 지난해 12월말 기준) 대비 1차 접종자는 28.8%, 완료자는 8.5%다.
접종 대상 인구(57만5116명)를 기준으로 하면 1차 접종 33.8%, 완료 10.0%다.
또 접종 대상 인구 수의 70%인 목표 인원(40만2580명)과 비교하면 1차 접종자는 48.3%, 완료 14.2%로 파악됐다.
23일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22건으로,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발열 등 경미한 증상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누적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854건(아스트라제네카 659건·화이자 139건·얀센 5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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