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성태)가 25일 마라도에서 ‘찾아가는 섬마을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마라도 이동복지관은 제주가톨릭사회복지회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주관했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코로나19 마스크 전달, 가정 내 해충 방역 및 소독,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보수, 의료품 전달 및 한방진료, 마라도 내 올레길 정비, 성인지캠페인,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제주의료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표선성당 봉사단,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 등 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하고 대정읍사무소, 마라리 마을회, 마라도가는 여객선에서 협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제주도내 10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섬 속의 섬,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의 지원과 다양한 봉사단체와 연계·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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