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동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주최하기로 했다.

올해가 지방자치 발전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만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과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성과와 개선점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우선 7월 1일 오전 9시에는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및 민선 6‧7기 7주년 기념행사가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과 민선 6·7기 7주년의 성과와 개선점을 돌아보고, 도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된다.

2일 오후 1시에는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자치분권 선도 모델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과에 대한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고도의 자치권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5일에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행사가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역대 제주도의회 의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방의회 부활의 의미를 돌이켜 보고,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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