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스마트 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사업, 올해 지역균형 뉴딜 추가 선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형 디지털 뉴딜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지역균형 뉴딜 추가 사업으로 선정됐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79개 시군구 116개 사업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소관 부처 의견, 지역균형 뉴딜 적합성 등을 종합 평가해 모두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공영주차장 스마트-통합주차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은 제주시에서 분산 운영 중인 주차관제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관리하고 포털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계, 온라인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내년부터 2년에 걸쳐 25억원을 들여 구축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시내 주차난과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근거로 내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부처 협의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형 디지털 뉴딜 분야 중에서는 제주 주차 안심번호와 제주시 민원안내 AI챗봇 구축 사업이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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