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을 백신은 ‘화이자’로 고교 교직원들도 대상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23일까지 진행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7월 23일까지 진행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고교 3학년들이 드디어 백신을 맞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질병관리청 3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신 접종은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고교 3학년과 교직원들이 맞을 백신은 ‘화이자’다. 접종 대상자들은 학교 주소지에 있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 백신을 맞게 된다. 학교별 접종 일정은 학사일정과 방학 중 실습일정 등을 토대로 학교-보건소-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접종에 앞서 백신을 접종할 때 유의사항과 이상 반응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백신 접종 당일 고교 3학년들은 담임의 관리하에 접종 완료 즉시 안전하게 귀가하게 되며, 접종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 여부도 충분히 관찰하며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4월부터 특수‧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시작된 ‘학교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8월 7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은 8월 28일까지 마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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