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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8일 오후 5시까지 11명 확진 … 누적 1887명
제주, 8일 오후 5시까지 11명 확진 … 누적 1887명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8.08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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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은 제주 확진자 접촉,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확인
‘제주시 직장 5’ 관련 1명 추가 확진, 관련 확진자 36명째
제주에서 8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877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각 선별진료소에서 채취된 검체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착해 감염병 검사를 위해 실험실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8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877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각 선별진료소에서 채취된 검체가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착해 감염병 검사를 위해 실험실로 옮겨지고 있는 모습. /사진=제주특별자치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7일 20여 일만에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자리수대를 기록한 후 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다만 제주 지역 내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수가 줄어든 반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또는 타 지역 방문 이력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감염이 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7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5명(제주 #1867, 1868, 1870, 1871, 1874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제주 #1869, 1872, 1873, 187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1876, 1877번)은 서울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확진자 중 1명(제주 #1871번)은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1871번은 1773번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된 후 2일부터 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제주시 직장 5’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1867번은 제주 1817번 확진자와, 1868번은 제주 1863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1869번은 경남 김해시의 1761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고, 1870번은 제주 177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872번과 1873번, 1875번은 모두 부산을 다녀온 이력이 있고 부산 해운대구 878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874번은 제주 1863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된 사례로, 1876번과 1877번은 각각 서울 방문 후 지난 5일과 7일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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