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 ~ 10/17, 정석재 첫 개인전: 숨비의 여인들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 어떤 거장이라도 생에 '첫 개인전'은 떨리는 일일 테다.
정석재 작가도 그렇다.
그가 4년여 기간 찍어 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생에 첫 개인전, '숨비의 여인들' 전시다.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그리 신선한 주제는 아니다. 그도 잘 안다. 그럼에도 그는 '해녀'를 찍는 과정을 4년이나 지속해왔다. 이유가 뭘까.
정 작가는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녀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고 자부한다.
그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7일까지 '피스풀제주'에서 열리는 '정석재1st 개인전: 숨비의 여인들' 전시를 찾아보자.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오픈식이 없으니 작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시실 관계자를 통해 문의하도록 하자.
참고로 '피스풀제주'는 제주한라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월요일은 휴무다. 전시 관람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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