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정년퇴직으로 공석이 된 정책기획실장에 박희순 정책기획과장이 승진, 발령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본청 실·과장, 교장 중임과 승진 등 올해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155명(초등 96명, 중등 59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날 인사로 박희순 정책기획과장이 정책기획실장으로 승진하면서 그 자리를 이창환 장학관이 맡게 됐다. 또한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 김명신 장학관이 제주유아교육원장으로 승진 이동한다. 아울러 박은진 재릉초 교장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으로 발령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 및 전직 교원에 대한 임명장과 인사발령통지서 전달은 오는 24일 오전 제주도교육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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