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다음 달부터 한라산 입·하산 시간이 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라산 입·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초 입산 시간은 현재 오전 5시에서 5시30분으로 30분 늦춰진다. 코스별로는 30분에서 1시간가량 빨라진다.

어리목 및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입산 가능 시간은 오후 3시에서 오후 2시로 1시간 빨라지고 윗세오름 대피소는 오후 2시에서 오후 1시30분으로 당겨진다.

성판악 코스(진달래밭 대피소)와 관음사 코스(삼각봉 대피소)는 오후 1시에서 낮 12시 30분으로, 돈내코 코스(안내소)는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 30분으로 달라진다.

어승생악 코스(탐방로 입구)는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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